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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2020.08 생에 첫 통영 좌대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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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좌대 낚시 체험 해본 날

낚시는 모름지기 가기 전날이 젤 설렌 법이지

우리는 가장 더운 8월에 

낚시를 예약했다.. 좌대 낚시를 

그래도 에어컨 있다하니 겁은좀 덜난다

일단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미끼를 사고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 

우리가 예약했던

나드리 피싱클럽앞에서 

가족들을 기다림 

사진보니 생각나네

텀블러 어디에 놓고 왔는지 기억도 안나게 잃어버림

후 ㅋ

배탈시간이 다되어 가니까

항구가 거의 마비가 되어버림

 

오실분은 한 한시간 전부터 와계세요..그래도 혼잡해요 

우리가 탔던 나드리 2호 

미리오면 짐을 먼저 넣고 기다린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각설하고 

출발 -

 

좌대에 도착 

좌대 위에 컨테이너?처럼 되어있고 안에 있을건 다있다..ㅋㅋ

냉장고 레인지 에어컨 tv 뭐.. 다있음

확실히 날만 좀 좋으면 오기 좋을거같음

근데 너무 더움 

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더움 

도착해서 엄마랑 동생이랑 샷~

 

 

아빠와 남편은 오자마자 낚시 채비 

우리는 채비를 못해서 우리꺼까지 하려면 손이 바쁨..(미안)

낚시 시작 

저 끝에 보이는 부분이 양식장

제발 하나만 걸려줘 제발 아무나 

ㅋㅋㅋㅋ

 

어렸을때 아빠가 낚시를 좋아해서 

참 많이 따라다니면서 낚시했는데 

결국엔 30이 넘어서도 낚시를 하고있다

물론 잘하지는 못하지만

조기고육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요즘 

응 많이 덥지?...힘내 사위

ㅋㅋㅋㅋㅋㅋ 넌 무엇이길래 

미끼를 먹고 올라왔니 

우리 다섯명중에 제일 먼저 잡아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자랑하고 다니심

ㅎㅎㅎㅎㅎㅎ

할말없음 나는 못잡았기 때무네 

전체적으로 넓고 

사장님이 보고 가족끼리와서 감사하게도 우리를 독채? 를 주셨다 

다른쪽에는 낚시하는 사람들 몇명이서 와서

당일로 낚시를 하고 가기도 했다.

 

나도 잡았다...!

너무 작아서 알수도 없음

제발 큰게와주라구 

중간중간 먹는 낮술 짜릿해...★

 

우와... 전갱이니?

역시 우리집에서 제일 잘잡는 막내 

 

 

 


저녁이 되고 

낚싯대를 걸어놓고 

식사를 준비한다

아빠는 회를 썰고

남편은 불을 지피는데 

지피다가 역대급 멀미가 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 지피고 방안으로 들어감 응급조치 

한참을 웃었다는

집에서 가져온 김치랑 쌈장... 

바다중간에서 먹는 고기 맛..^^


단체샷


횟감 보소

ㅎㅎㅎㅎㅎ

밥먹고 

힘내서 저녁낚시를 해본다! 

 

 

 

 


다음날 아침

아침 뷰 역대급

사진으로 보니 너무 멋있네

비루한 아침얼굴...^^

제목

"사위와 장인의거리"

ㅋㅋㅋㅋㅋ

아침낚시 바짝

성과는 없음 

잡은건 없어도

라면은 맛있었다...

다음에는 날씨 선선할때 오고싶다

1년에 한번정도는 오기 좋은듯

왜냐 너무 힘드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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