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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낚시

[부부낚시] 사량도에서 위장병 치료한 썰 사량도 부부낚시 우리 부부는 낚시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는 불편하다 보니 생활낚시를 선호하고 신랑은 연애때는 날 맞춰주다가 결혼하니 진심으로 돔들을 공략하고 싶어한다 주로 전투낚시를 선호함( 밥도안먹고 낚시함) 그래서 갯바위를 가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다가 오랜만에 (내가 입이튀어나와있어서) 사량도로 낚시를 계획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 요즘 가만히 잘 있던 위장이 말을 안듣기 시작했다. 나는 만성 위염이라 느낄정도로 위가 자주 아픈데 딱 이틀전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좀 증상이 심하면 속도 너무 안좋고 두통까지 심한데 딱 그짝이었던거라,,, 요 몇일 내 위장을 거쳐갔던 음식들을 살펴보면., 음식 보다 더 날 배아프게 한건 음식때문에도 배아프지만 나의 아픔선언에도 " 아 그럼 아프니 혼자 집에서 쉬.. 더보기
통영 갯바위 원데이 클래스 (feat. 강추위) 원래 우리 둘은 연애때부터 낚시를 그렇게도 다녔는데 나는 "우리는 생활낚시파다" 라고 여태 알았는데 본인은 연애내내 전투낚시 였단다. 동상이몽이군, 여튼 결혼하고나서 본격적으로 낚시에 빠진 신랑은 나를 통영갯바위까지 데려가게 되는데 ,, 전날에 출발-쓰 멀끔한 얼굴로 셀카한방 뭔가 안먹어도 되지만 시간을 아끼는 느낌의 편의점 김밥 난 전주비빔으로 ㅎ.ㅎ 숙소 앞바다에서 전야제 처럼.. 야간낚시 한판해봄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음..아무것도... 나도 춥고 물고기도 추웠나봄.. 그냥 운동화 신고나갔다가 진심 극한의 추위를 맛보기하고.. 얼른가자.. 제발 배고파 제육볶음 밀키트랑 라면 1개 달랑 가져와서 뭔가 허전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한끼였다 맥주와함께 ..... ★ 식은밥도 조합이 아주 굿 § 다 음 날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