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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청도 글램핑/ 신난다글램핑/ 한우소머리/ 육회주문/ 양갈비/ 오렌지담금주 개시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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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난다글램핑◆


그냥 고기말고 또 다른게 먹고싶어서
놀러 가기 전 이것저것 주문해 봄


■곱행열차- 한우소머리500*2■
■푸드장-양프랜치랙■
■이겼소-육사시미■


메뉴선정 뿌듯-하네
캠핑음식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결국에는 종류는 다르지만 다 고기로 시켰네 *^^*
고기없인 못사네.. 나 고기 너무 좋아했네
한우 소머리는 너무 맛있어서.. 세번이나 시켜 먹었다는.. 돼지런함
육사시미는 참피티님 유튜브 보다가 저거다!하고 시킨 육사시미


택배영상쓰 ▽

은박지가 타는 바람에 비주얼은 별로지만
그래도 맛있는 목살 -
응 목살도 샀다구

양갈비는 우유에 먼저 담가논 뒤에 깨끗이 씻고
약간 죽은 숯불에 은근히 구웠다
시간이 약이다~


크ㅜ.. 비주얼 양갈비집 저리가라..
숯불로는 처음 구워보는데 나름 성공-

쯔란에 찍어먹으면 끝입니다
예 끝이고요
혹시나 실패할까봐 500g만 샀는데 감질맛나네

집에서 가져온 오렌지담금주와 탄산수를 섞으니 이렇게 이쁜 그라데이션이 ★
담금주 한잔으로 목을 씻어내고 각자의술로 ^^


그냥 나와서 한끼먹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가
새삼 느끼는 요즘
로나로나야 얼른 끝나렴

소머리 수육 개봉 -
500g만 먼저 먹어봤는데 2차 안주 네명이서 충분했다
여기에 시판 사골육수 자작하게 부어주면됨 :-)
부추는 내가 먹고싶어서 듬뿍

맛있는 두부 조림레시피 까지 전수받고

막차는 육사시미와 곱창전골 (계속 새로운 메뉴가 나오네..ㅎㅎ)
육사시미는 배송받았을 때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대망의 마지막
달콤 고소의 끝판왕 콘치즈.. 치즈가 없는관계로 마요네즈와 설탕으로만

그것만으로도 충-분
마지막까지 술술 먹고 위가 미어진 채로 잠에 들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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