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김해에서 / 생아구마루 / 팥빙수/ 병원동기모임

친정으로 놀러간날 

우리가족은 저녁메뉴정하기 매우 어려움

그나마 불만이 없는 아구찜으로 메뉴정함 ㅎㅎ..

한번도 안가본 아주찜 집으로 도전 

 

생아구마루 집 

생각보다 괜찮았음 원래 방아잎 산초가루 마구와구 넣어야 하는데 

아빠가 싫어해서 ...^ㅡ^ 담백한 맛으로 ..ㅎ

 

中짜 시켜서 셋이서 배부르게 먹음 

후식으로 팥빙수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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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옛날에 일했던 병원에서 

친한 병원동료들을 만나는날임 :-)

오늘은 동기언니 집에서 모이는날 

그만둔지 오래됐지만 서로 자주 연락하고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음 

 

버스로 한번 가본다 나는야 뚜벅이 

 

고민고민하다가 택시 안타고 경전철로 다시 갈아타고 간다 

오랜만에 걸으니 땀이 많이 나네 :-)

운동하는셈치고 갔지만 내리쬐는 햇살에 사망할뻔 

언제만나도 재밋다 

후배는 우리보자마자 웃으면서 울었다.. ^-^좋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냥 놀려도 허허웃는 우리후배 

막국수 3개랑 배떡으로 점심때려부수고 (참고로 배떡진짜 맛있음)

커피시켜서 후루룩 원샷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동료들 전부 애기엄마다

23살때 만났는데, 벌써 다들 애엄마가 되어있다니 :-) 

맨날 퇴근하고 술퍼마시던게 기억이 생생한데 TT(ㅋㅋㅋㅋㅋ)

있는 힘껏 입털고 

애기들 다들 데리러 가야해서 (ㅋㅋㅋㅋㅋ) 4시에 해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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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엄마랑 데이트 ♥